[재무위험관리사] 재무위험관리사 소개 및 합격후기

<재무위험관리사 소개글>
1. [재무위험관리사] 자격증 소개 및 합격후기
2. [재무위험관리사] 1과목 리스크관리기초 세부 교과목 소개 & 필기 공유(내용, 난이도 등)
3. [재무위험관리사] 2과목 금융선물 및 옵션 과목 소개 & 필기공유(내용, 난이도 등)
4. [재무위험관리사] 3과목 장외파생상품 과목 소개 & 필기공유(내용, 난이도 등)
5. [재무위험관리사] 4과목 리스크관리 기법 과목 소개 & 필기공유(내용, 난이도 등)

저는 2023년 8월 20일에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에 응시하였고, 시험에 합격한 김에 재무위험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대해 소개하고, 합격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필기를 공유하고, 합격을 위한 핵심 개념이나 실무에서도 유용할 것 같은 개념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재무위험관리사란?

- 재무위험관리사: 금융투자회사에서 금융투자상품 등의 운용과 관련된 재무위험 등을 측정, 평가 및 통제하여 위험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
- 시험일정: 연 1회 (8월)
- 시험 진행 방식: 120분 진행, 4개 과목 객관식 4지선다형 100문제, 공학용 계산기 사용 가능
- 시험 과목 및 합격기준
▶ 과목: 리스크관리기초 30문항, 금융선물 및 옵션 20문항, 장외파생상품 15문항, 리스크관리기법 35문항
▶ 과목별 정답률 40% 이상 및 총점 70점 이상 시 합격

출처: 한국금융투자협회

 

시험준비과정

저는 재무위험관리사를 준비하면서 이패스 인강을 수강했고, 3개월 정도 평일엔 1~2시간씩, 주말엔 이틀 중 하루정도 3~4시간 공부했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해서 3개월 정도 공부했는데, 더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패스 합격 후기를 보면 1~2개월 준비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수강한 이패스 인강 기초용어, 이론, 문제풀이, Final check 200 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기초용어 경우 다른 자격증 내용들도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이론 경우 1.5~1.7배속으로 1회 들었고, 문제풀이와 Final Check 200문제 경우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 부분만 찾아서 들었습니다. 
인강은 많이 보지않았지만, 그 대신 필기와 교재를 여러번 읽고, 문제도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합격후기

 

저는 13문제를 틀려서 87점으로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1과목 리스크관리기초에서 8문제 틀렸습니다. 
시험 난이도 자체는 시중 문제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 시험에서는 이패스 교재보단 계산 문제가 덜 나왔고, 개념 자체에 대해서 묻는 문제 혹은 암기형 문제가 이패스 교재보다 많았습니다. 
 
시험 준비 관련하여 팁 세 가지를 공유드리자면, 
1) 암기 위주의 과목, 특히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부분은 나중에 공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무위험관리사에는 단순 암기가 필요한 내용이 몇 개 있습니다. 외환관리법,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등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부분이 대표적인데요. 문제는 이 내용이 1과목 리스크관리기법에 있어서, 저처럼 교재 순서대로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제가 1과목에서 틀린 8문제가 대부분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인 것 같습니다. 
 
2) 직장인이거나, 매일 열심히 공부할 분이 아니면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강 가격이 싼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깝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재무위험관리사는 다루는 내용도 넓고, 교재는 불친절한 편입니다. 인강을 들어도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독학을 한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들으면 합격을 위해 필요한 개념을 중점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이해 안 되는 이론에 너무 붙잡히지 말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70점이던 100점이던 둘 다 결과는 똑같이 합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재무위험관리사 교재 내용을 100% 이해하기는 어렵고, 사실 합격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이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문제 형식이 4지선다 객관식이라, 낼 수 있는 문제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론을 배우다가 너무 어려워도 좌절하지 마시고,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